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네트웍을 이용하는 장비는 컴퓨터 한대가 다였다.

공유기라는 장비는 일반인에겐 별로 와닿지 않는 장비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고,
패드, 게임기, 기타 다양한 장비들이 wifi를 이용하게 되면서
공유기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지간한 가정에는 무선공유기 한대쯤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내가 집에서 쓰는 네트웍 장비는
컴퓨터와, NAS (Network-Attached Storage), 아이폰, 아이패드 등이 있는데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wifi를 통한 무선으로,
컴퓨터와 NAS는 랜선을 통해 유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은 KT FTTH 100Mbps 회선.

사용하는 유무선공유기는 ipTIME사의 N604M 100Mbps 모델이다.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도 100Mbps, 유무선공유기도 100Mbps니
속도에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딱 한가지 문제가 있다.

컴퓨터와 NAS간의 통신.

컴퓨터와 NAS는 100Mbps보다 더 빠른 속도로 통신을 할 수 있으나,
중간의 공유기가 100Mbps로 한정되니 둘은 100Mbps로밖에 통신을 할 수 없는 것.

NAS에 고용량의 자료들을 보관하고 컴퓨터에서 이를 불러다 쓰다보니
집에서 NAS의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었다.

1080p의 고용량 동영상의 경우 NAS에서 직접 실행하면 통신속도가 따라오지 못해
끊김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공유기를 바꾸기로 결심
1Gbps를 지원하는 ipTIME N6004R 제품으로 바꾸었다.


공유기를 바꾸기 전 후 속도 비교를 해 보면


100Mbps 속도

1Gbps 속도


컴퓨터의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
약간의 차이는 측정오차정도..
들어오는 인터넷 속도가 100Mbps이기 때문에 공유기를 바꾼다고 속도의 변화는 없다.

100Mbps 속도

1Gbps 속도


아이패드1의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
다운로드속도가 제법 올라갔는데, 이것도 공유기와 큰 상관은 없을 것 같다.

100Mbps 속도1Gbps 속도

아이폰4s의 인터넷 속도 측정 결과.
역시 별 차이가 없다.

그런데, 아이패드1이 아이폰4s보다 네트웍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아이폰4s가 더 차기 기종에 스펙도 높은데.....
실제 인터넷 속도는 성능이 높은 아이폰4s가 빠르지만..의외의 결과다.



여기까지 보기엔 공유기를 바꾼 것이 별반 효과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처음 말 했듯이 공유기 변경의 목표는 컴퓨터-NAS간의 속도를 위함.


100Mbps 속도
100Mbps의 한계인 12.5MB/sec를 거의 한계까지 끌어낸 속도를 보여준다.



1Gbps 속도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속도는 아니지만,
100Mbps일때와 비교하면 8배가 넘는 속도!

실제 동영상을 재생해 봐도 훨씬 원활하게 돌아간다.
특히, 동영상을 앞뒤로 스킵하며 볼 때, 이전에는 SD급 화질이 아니면
스킵하는게 상당히 느려서 답답했는데, 이제 어지간한 동영상은
바로바로 넘어간다.


집에서 NAS를 돌리시는 분들은, 공유기도 꼭 체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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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ita 2012.02.08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돌이는 뼛속까지 기계냄새가 폴폴...............

  2. BlogIcon Judgement 2012.02.26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봤습니다.

    그전에 저부터 소개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공유기를 사랑하는 모임 공사모 카페 매니저 Judgement입니다.

    저희 카페에 들리셔서 좀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시는게 어떨까요?

    http://cafe.naver.com/allrouter 주소 남기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