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취미/영화 2005.10.16 19:35

저번에 소개팅을 했던....음..호칭을 뭐라고 해야할까.
"그녀"라고 하자.
그녀와 데이트를 했다.

너는 내 운명을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순박한 시골청년의 모습에 웃기도 많이 웃었고,
나중엔 저 포스터에 써있는 문구처럼
그 남자의 진심이 관객들을 울렸다.
그녀는 중반이후부터 계속 울었고..
나도 마지막엔 눈물이 찔끔했다.
훌쩍거리는 그녀를..가만히 토닥여주고싶었는데..
마음은 천근만근인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인가 손이 안나가더라.
스킨쉽은 참 좋아하는데..여자에게 손을 대는건 너무 어렵다. -_ㅜ

예고편에도 나오는, 교도소 면회실에서 서로 손을붙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그 모습..
그 모습이 나오기까지의 면회실에서의 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고말았다.

연인과 함께 보기에 정말 추천하고 싶다.

'취미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트맨 비긴즈  (8) 2005.11.06
레전드오브조로 -스포일러 없음  (2) 2005.11.06
너는 내 운명  (6) 2005.10.16
박수칠때 떠나라  (4) 2005.09.03
불멸의 이순신  (0) 2005.08.28
아일랜드의 보트  (13) 2005.08.11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BlogIcon Desca 2005.10.16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여친이랑 같이 봤는데 정말 좋더군. 농담아니라 둘이서 평소에 하던 행동과 얘기들이 고스라니 나오더라구-_-;;;

  2. BlogIcon 통큰아이 2005.10.16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팅? 언제 하셨나요(...) 잘되셨나요?>.<

  3. BlogIcon 드림투유 2005.10.16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소에 하던 행동이란건 XXX하고 YYY한걸 말하는거야? (....)

  4. BlogIcon 드림투유 2005.10.16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잘 됐나 안됐나는 내생각만가지고 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애프터는 성공한거지. ^^

  5. BlogIcon Desca 2005.10.16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아니라고 부정은 안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