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꿈을...

언제나와 마찬가지.
맛있게 살자! 라는 표어아래 밥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모시는 그동네 (http://gdong.net)
의 Renyts님의 연재강좌입니다. ^^

가우스..고등학교때는 가우스수라는 것으로 그렇게 골치를 썪이더니..
대학교와서는 가우스엘리미네이션..가우스-조단 엘리미네이션...가우스-세이델법..등등등..
공업수학, 수치해석, 선형대수등에서 열심히 괴롭혀주신 선생님이시죠..아하핫.
본문 들어갑니다.






수학자나 과학자나 매한가지니까.....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수학자 중에 유일하게 "초천재" 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대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매우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현대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을 만한 복잡한 업적을 많이 남긴 사람이다.
특히나 그가 수학을 천문학에 응용함으로서 (물론 그 이전에도 수학과 천문학은 관계가 깊었지만 천문학자가 수학을 연구한 것이 아닌 수학자가 천문학을 연구한 케이스로는. 그가 처음일 듯.) 천문학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으며 소행성의 존재를 발견하기도 한다.

사실 가우스 선생은 마이클 선생과는 다른 경로로 위대한 학자가 된 사람이다.
기실 가우스 선생도 가난한 집 출생이었다. 당시 가난한 집들이 다 그랬지만 가우스 선생도 교육의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뭐..초등학교 정도는 다녔지만...원래 그의 어머니는 그의 2살떄 글을 익혔다던지...라는 천재성을 알면서도 어려운 집안 사정때문에 그를 공부시킨다는 것은 생각도 안 했었는데...천재는 평범하지 않달까...그의 초 천재성을 보여주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가 9살일때 대수 시간에 쓰잘데기 없는 다른 업무에 치이던 선생은 아이들에게 간단한 계산을 시키면서 자신의 일을 하려고 1~100까지 모두 더하라고 한다. 그런데 이 가우스란 놈 보소. 다른 녀석들 똥줄빠지게 계산하는데 이녀석은 딩가딩가 노는게 아닌가! 분노모드 선생이 가우스를 불러서 빨리 계산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그러나. 가우스란 녀석 이미 다 계산 했다는것이 아닌가!
"인석! 선생을 상대로 사기를 치남~!"
"선생 즐~ 답은 5050이셈~"
"뭣이! 이녀석...너 집에서 계산해 온 것이냐!~!"
"샘 즐~~ 셈은 바보~ 결합법칙과 곱셈으로 풀 수 있으셈~~ "
"뭣! 풀이를 한번 보여봐라~"
"1+100 = 101 , 99+2 = 101 , 98+3 = 101....이렇게 101이 50개가 나오니까 5050 되셈...샘은 바보. "
(당시 가우스 선생은 초딩이었다....)

당시샘의 말을 빌리자면 어이없고 황당했으며 이녀석의 천재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당시는 고등학생 아니 대학생들도 모르는 풀이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더불어 굴욕감 까지 느꼈다고 한다.

여하간에 이녀석의 초천재성을 확인한 선생은 어머니를 극구 설득 가우스 선생에게 고등 교육을 받게 하고 어머니와 삼촌의 도움으로 가우스는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서도 녀석은 괴물이었다. 17세때 절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던 정 17각형의 작도법을 개발해내 나는 선생따위는 껌이다. 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렸으며 21세때는 이걸 홀수각형 작도법으로 일반화 시켰다. 22세에는 이미 학위를 받았으며 27세에는 소행성의 궤도 계산법으로 대학 교수가 된다..--;;

보통 천재는 단명한다고 하던가. 그러나 이 가우스 선생은 70세 까지 잘 먹고 잘 살다 갔으니 그런것 반드시 맞는 말은 아닌것 같다. 가우스 선생의 그 뒤 업적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은 찾아보시길..여하간 자기 아이디어를 증명하느라 시간 버렸다면 대강 맞다.

가우스 선생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일화중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있다. 어느날 다른 수학자가 어느 어려운 문제를 가져와서 가우스 선생에게 이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가 없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문제를 본 가우스 선생은 대뜸 답을 말해버렸다는 것이다.
"아니 가우스 선생 이 문제 알고 있었소?"
"방금 처음 봤소."
"그런데 어떻게 답을 그렇게 금방 알 수 있소.?"
"대개 수학 문제를 보면 먼저 답이 생각난다오--;;"

풀이를 쓰는 것 보다 답이 먼저 생각났다니 얼마나 초 천재적 인간인가..가끔 이런 재능을 가진 인간을 보면 때려주고 싶지만 가우스 선생은 인간성도 좋은 편이라 편안하게 말년을 살았다고 하니 불평등한 세상인가....

물론 가우스 선생도 꼬장꼬장한 면이 있어서 우선권 이라던지 틀린 이론에 대해서는 가차 없는 편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업적에 관련된 내용일 뿐이다. 그는 진실이 왜곡되는 것을 매우 싫어했으며 때문에 어설픈 이론으로 얼버무리려 하는 사람들에게 가차 없는 편이었다 때문에 후학에 대해 가혹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의 성격상 가혹하게 하였다기 보다는 가차없는 태도가 그런 오해를 가져 온 것 같다. 실제로 사생활 적인 측면에서 그는 매우 좋은 사람이었으며 가우스 선생 집 근처에는 그가 위대한 수학자라는 것도 모를 정도로 평온하고 조용한 할아버지 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집 주변 어린이들에게 먹을것도 잘 사주고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도 잘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매우 평온하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숨을 거둘 수 있었다.

가우스 선생의 집중력에 대한 일화도 하나 있다.
가우스 선생이 60이 넘어서 늙은이가 되었을 떄 부인이 죽을병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가우스 선생은 극진하게 간호했지만 병에 차도가 없어서 오늘내일 하던 찰나 엄청난 수학적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잠시 방에 올라가 계산을 하고 있었는데...의사가 찾아와서 이렇게 말 하더란다.
"부인이 돌아가실려고 합니다. 어서 오시지요."
그러나 이미 문제에 빠져있던 가우스 선생..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어  마누라 한테 잠깐만 기달리라고 해요. 이 문제만 풀고 갈게."

뭐 부인을 우습게 알았다기 보다는 그만큼 문제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보인다. 이만큼의 집중력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역사상 유일한 천재 수학자라고 불릴 수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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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통큰아이 2004.08.02 00:23 신고

    핫.. 가우스를 보니 과학 동아 7월호에 나왔던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이름참 외우기 힘들어;;)라는 인도 수학자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지금도 가우스함수때문에 골치써고 있는데 대학에서는 더 심해지겠군요.<br />
    <br />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zog2.5베타 업데이트한다고 생쇼를 했습니다. ㅠㅡㅠ
    <!-- <zogNick><A HREF=&#039;http://tong9.cafe24.com/zog/&#039; title=&#039;http://tong9.cafe24.com/zog/&#039; target=_blank >통큰아이</A></zogNick> <zogURL>http://tong9.cafe24.com/zog/</zogURL> -->

  • 암혈천 2004.08.02 09:30 신고

    통큰아이 // ^^<br />
    저도 2.5업글한다고 생쇼를 했죠.<br />
    덕분에 옛날글들은 그림들이 다 안나올겁니다. (....)

 우주왕복선.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첫 민간 우주선이 우주여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기사도 나왔었다.

 우주왕복선에 달려있는 커다란것들은 추진력을 얻기위한 로켓이란건 다들 아는 이야기이고,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얘기를 해보자.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열은 섭씨 2000도 이상이다. 오호. 너무 뜨겁다. 지나치게 뜨겁다.
금속중에 가장 높은 온도에서 녹는 온도는 텅스텐으로, 3387도에서 녹는다. 그럼 텅스텐으로 우주선만들면 되겠네?
훗. 그렇게 간단한 얘기였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 영화나 만화나..등등에서 많이 보던 중세시대 대장간을 생각해보자.
대장장이들이 뜨겁게 달궈서 시뻘개진 칼날을 망치로 막 두들긴다. 그러면 칼날이 점점 다듬어져간다. 무슨얘기인지 알겠는가?
뻘겋게 달궈진 상태는 분명 녹는점보다는 한참 아래이지만, 물렁물렁해져서 쉽게 모양이 변해버린다는 것이다..!!
일반론으로, 금속을 사용하는데에 한계온도는, 녹는점의 절반정도라고 잡고있다.
자. 상황 끝났다. 가장 높은 온도에 견딘다는 텅스텐도, 그 절반온도라면 2000도에 한참 못미친다.

 그렇다면 우주왕복선은 어째서 지구와 우주를 오갈 수 있는가?
고등학교때 물리선생님께서 해주신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말이죠. 냄비에 물을 끓이는것과 같은겁니다. 100도씨의 끓는물에 손을 담그면 화상을 입습니다. 하지만, 100도씨가 넘는 냄비 위로 올라오는 수증기에는 손을 데지 않지요. 분자의 밀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우주공간에는 공기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2000도가 넘는 고온이지만 우주왕복선이 녹지 않는거랍니다."
오호~ 그럴듯 하다. 당연히, 우리는 그렇구나아~ 라고 하고 넘어갔고, 그렇게 알아왔다. 아마 지금도 그렇게 믿고있는 녀석들 많을꺼다.

 그.러.나. 저것은 개뻥이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주왕복선은 대기권통과시에 불타오른다. 무슨 헛소리냐고? 정말이다. 우주왕복선은 탄다.
그렇다. 바로, 발상의 전환인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주왕복선을 만들때에, 타지 않도록 만드는것을 포기했다.
대신, 우주선 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만 타도록 한 것이다. 우주왕복선에서 가장 높은 열을 받는 부분들에 세라믹타일을 붙이는것이다. 그래. 화장실 벽의 타일같은것들 말이다. =_=
정교하게 만든 세라믹타일 수천 수만장을 우주왕복선에 겹겹이 씌운다. 그러면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세라믹타일들이 한장한장 타들어간다.
우주왕복을 마치고 지구에 돌아올 때 까지 우주선 본체가 타지 않을만큼 충분한 양의 세라믹타일을 붙여서 우주선을 보호하는 것이다.

 재작년에 우주여행을 마치고 귀환하던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가 폭발한 사고가 있었다.
그 폭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콜롬비아호가 대기권을 탈출하면서 로켓을 분리할때 로켓이 왼쪽 날개를 건드렸고, 이때 왼쪽 날개의 세라믹타일 몇장이 깨졌다고 한다.
결국 지구로 귀환하던도중 왼쪽 날개의 세라믹타일들이 모두 타버렸고, 왼쪽날개의 금속부가 고온에 노출되면서 녹아들어가 폭발하고 만 것이다.

 이 사건으로 나사는 우주계획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우주..아직 인간이 쉽게 보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존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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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심플 2004.07.30 20:20 신고

    오늘 새로운걸 알게 되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homepage>http://zeus3566.codns.com/blog</homepage> -->
    <!-- <zogNick><A HREF=&#039;http://zeus3566.codns.com/blog/&#039; title=&#039;http://zeus3566.codns.com/blog/&#039; target=_blank ><img border=0 alt=&#039;심플&#039; border=&#039;0&#039; src=&#039;http://zeus3566.codns.com/blog//animal-122[1].gif&#039;>심플</A></zogNick> <zogURL>http://zeus3566.codns.com/blog/</zogURL> -->

  • 암혈천 2004.07.30 21:29 신고

    심플 // 네..^^

  • 통큰아이 2004.07.30 22:14 신고

    음.. 드디어 아는 내용이다!!....; 이걸 보니 중국이 10년내에 우주 정거장 만든다고 한 내용이 기억나는.. 이봐 중국인들 우주를 쉽게 보지마~
    <!-- <zogNick><A HREF=&#039;http://tong9.cafe24.com/zog/&#039; title=&#039;http://tong9.cafe24.com/zog/&#039; target=_blank >통큰아이</A></zogNick> <zogURL>http://tong9.cafe24.com/zog/</zogURL> -->

  • 도도마루 2004.08.18 07:53 신고

    오호 그렇군요... 재미있네요...
    <!-- <zogNick><A HREF=&#039;http://dodo.maru.net/blog/gallery/&#039; title=&#039;http://dodo.maru.net/blog/gallery/&#039; target=_blank ><img border=0 alt=&#039;도도마루&#039; border=&#039;0&#039; src=&#039;http://dodo.maru.net/board/zboard/icon/private_icon/7.gif&#039;></A></zogNick> <zogURL>http://dodo.maru.net/blog/gallery/</zogURL> -->

  • 삐야기 2004.08.19 12:24 신고

    오호~. <br />
    그런 깊은뜻이....
    <!-- <zogNick><A HREF=&#039;http://www.sajinsil.co.kr/zog/&#039; title=&#039;http://www.sajinsil.co.kr/zog/&#039; target=_blank ><img border=0 alt=&#039;삐야기&#039; border=&#039;0&#039; src=&#039;http://www.sajinsil.co.kr/zog//nick.gif&#039;></A></zogNick> <zogURL>http://www.sajinsil.co.kr/zog/</zogURL> -->

  • tkdrl89k 2005.01.29 16:03 신고

    [원츄]rhakqtmqslek

출처는 역시나 그동네의 Renyts님의 글.
제 글도 써야되는데..요즘 왜이리 귀찮은지.
더위때문인가...( -_-)




"프랑스는 그의 머리를 자르는데 단 4초를 소비했다. 그러나 그의 머리를 다시 만들어 내는 데에는 백년이 걸릴 것이다. "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던 화학혁명의 주역 라부와지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학자라 불리는 라부와지에는 업적만큼이나 화려한 인생을 살았으나 기 끝은 매우 비참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저 맨 위의 말에 나온 것 처럼 대단했는데. 후대에 와서는 이런 반론도 제기된다. 백년이 아니라 천년은 걸릴 것이라고. (프랑스에서는 라부와지에 이후 그정도의 대단한 화학자가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부잣집 자제 라부와지에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던 라부와지에 선생은 꽤나 돈이 많던 집 자제 분이셨다. 머 갑부집 자제분은 아니셨고 적어도 돈 때문에 고통받아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부분 마이클 선생이랑 다르시다. 고 때문인지는 몰라도 라부와지에 선생은 커서도 별로 돈 없는 사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며 더불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여하간 그는 부잣집에 귀족이었고(귀족..에 가깝다고 사료된다.) 저 하등한 것과는 다른 출신이었다. 이 부분은 이 위대한 선생이 뛰어난 업적을 세우는 뒷받침이 되지만 더불어 나중의 비참한 말년을 불러오게 된 계기다 된다.

라부와지에 화학계의 떠오르는 신성
이라기엔 좀 그렇구...간단하게 라부와지에의 업적을 말하자면 현대 와서 질량 보전의 법칙이니 뭐니..라부와지에의 업적을 여러 가지로 말들 하지만 라부와지에 선생의 가장 큰 업적은 모니모니 해도 화학식의 발명이라 하시겠다. 현재 고등학생이 치를 떠는...대학가서 유기화학을 배워야 하는 이들을 이를갈게 만드신 화학식..H2+ O = H2O 라고 화학식을 표기하게 만드신 분이 바로 이 라부와지에 선생 되시겠다. 뭐 열소 이론을 박살냈다던지 질량 보존의 법칙을 만들었다던지..등등 이분의 업적인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으며 당시 화학을 획기적으로 바꾼 인물로 사료 되신다. 머 이분이 또 뛰어나신 점은 머니머니해도 놀라운 실험정신 되시겠다. 그당시 화학자들은 손이 더러버 지는 일은 안해! 하는 안일한 주의가 아직도 남아있었다.(아이작 선생이 실험은 소중한 것이여! 라는 뉴튼주의가 유럽에 퍼졌어도 아직도 실험은 아랫것들이 하는 것! 이라는 인식은 남았다. 그러니까 마이클 선생이 데이비 선생 뒷바라지나 하지.) 그러나 라부 선생은 실험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스스로 정밀한 측정을 함으로서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대단한 법칙을 발견한다. 그의 실험 오차 수준은 전설의 관측 오차 수준을 기록한 티코 선생의 수준에 비견될 수준이었다고 한다.(나중에 줄에 의해서 깨지지만...)

라부와지에 선생 훌륭한 마눌님을 두시다.
사실 그 시대의 과학을 살펴보면 여성분들께서 참여하실 기회 거의 없으시다고 할 수 있으시겠다. 그러나 여성들의 이름이 아주 안 나오는 것은 아닌데 뉴튼 주의를 전파한 볼테르 선생에게 뉴튼 선생이 하등한 무식쟁이들은 못 알아보게 하기 위해서  일부로 어렵게 썼다는 프린키피아를 완전 번역해 알려주었다는 샤틀레 부인(정사적으로는 볼테르가 직접 번역한 것으로 나오지만 방정식의 개념도 모르는 수학깡통 볼테르가 이걸 직접 번역했을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 그 보다는 수학과 물리학을 잘 아는 볼테르의 애인(--;; ) 샤틀레 부인이 번역해 주었다는게 정설로 되어있다. ) 과 더불어 여성이 과학 참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대표적 인물이 바로 이 라부와지에 선생의 부인님 되시겠다.
이 분 라부와지에 전대 세금징수관 따님으로서 라부와지에가 앞날 창창할떄 사고를 치심으로서 라부와지에 선생과 결혼 하시게 된다. (속칭 말하는 속도 위반 되시겠다.) 다행인건 두 집안 다 그럭저럭 수준이 맞았으며 장인 되시는 분이 라부와지에를 매우 이뻐하셨다고 한다. 뭐. 결혼 생활은 순탄했으며 수단을 위해 목적을 안 가리는 라부와지에 선생도 부인에게만은 대단히 공처가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라부와지에 선생 그림에는 젬병 되시겠다. 그러나 화학책에 나오는 세밀한 소묘 그려진 그림들...대부분 라부와지에 선생이 쓰신게 되시겠는데 이게 어쩐 일이다냐..이건 거의 달인의 실력이 아닌가! 그렇다. 바로 부인님의솜씨 되시겠다. 라부와지에 선생 부인님. 그림 달인이셨다. 라틴어도 배우셨다. 과학. 어느정도 하신다. 라부와지에 선생의 실험 그림을 보면 유달리 옆에 부인이 많이 등장하신다. (다른 분들은 거의 없으시다. 패러데이 선생은 언제나 사람에게 둘러 싸여서 실험 하는 장면만 나오신다.) 현대와서 추측하건데 라부와지에 선생의 가장 유력한 조수는 바로 부인님이라고 한다. 라부와지에 선생 약간 강박증 있으셔서 업적 뽀록나는거 매우 싫어하셨다고 한다. 떄문에 조수도 안 썼는데 옆에 그림 잘 그리고 사이 좋구 과학적 지식도 있는 마눌님 계신데 어찌 공동 연구 안 하리오. 우리는 이 마눌님 없으시면 현대 화학도 없으시다는 사실 깨달으셔야 한다.

라부와지에 선생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시다.
라부와지에 선생의 가장 큰 특징은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셨음이시다. 이 분 직업 뭐냐. 화약 담당도 하셨구. 주된 직업은 세금 징수관 되시겠다. 당대 세금징수관. 떼어먹는것 정도 일도 아니었다. 라부와지에 선생 마찬가지 되시겠다. 그나마 이분 나으신건 떼어먹은 세금으로 실험 기구 장만했다던데 지금이야 흔하디 흔한 비커 같은 것도 당시에는 고가였구 라부와지에 선생 사용하는 기구중에는 지금으로치면 억대를 호가하는 것들도 많았다고 한다. 라부와지에 선생 먹고살만으 했지만 갑부는 아니었구..방법은 세금 포탈 뿐. 그렇게 가혹한 징수관은 아니었지만 꼬박꼬박 떼 먹는 인간으로 유명했단다. 한 친구가 넘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 이 분 아는말 보소..
"귀족넘들 배때기 채우는것 보다 프랑스 과학을 위해 사용하는게 낫지 않나?"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라부와지에 선생이 빼돌린 돈 만들려고 등골 휘어지는 평민들 생각 전혀 안하심이다. 이분 이렇게 뺴돌린 돈이 현재 돈으로 70억대가 넘는다고 하시니 가히 대단하다고 말 안 할수 없다. (뭐 사실상 이 당시 이정도 뺴돌리는건 그리 심하지 않았다고하니...머 나쁜놈은 아닌가." 이분 게다가 자기하고 수틀린 놈하고는 말도 안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당시 진보파의 마라라는 녀석이 과학 아카데미에 넣어달라고 뗴를 쓰자 어서 업적 코딱지 만큼도 없는 녀석이 설치냐고 일침을 놓는다. 게다가 그녀석 못들어오게 할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라부와지에 선생 이를 두고두고후회.....하지 못한다.

화학계의 거성 대가리가 잘리다.
프랑스 대 혁명이 일어나고 세상은 변한다 과학아카데미 찬밥신세 되시고 졸지에 라부와지에 선생 실업자 되신다. 세금 징수관으로 악명높은 라부 선생이기에(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죽일려고 몰아간 바가 크다.) 모가지가 달랑 달랑 했는데 이분 보고 프랑스를 위해 과학은 살려야 한다 이공계에 돈을 달라 ~ 돈을 달라~ 하고 주장한 것이다.(당시도 이공계 문제는 심각했....나..보다..) 안그래도 미운털 박힌놈이 지룰하자 혁명당 차원에서 이녀석 처리에 골머리를 썩인다. 하지만 사실 혁명쪽에서도 당대 최고의 학자를 뎅겅할 생각은 없었는데 문제는 혁명 세력의 지도자중에 라부선생에게 원한 만땅인 마라라는 친구가 있었던 것이다. 이 친구 원한 만땅에 좀생이였다. 라부선생 대가리 자르자고 마구 주장하고 돈 달라고 한 말이 마치 왕이 없어서 슬프다는 것인양 위장하고 세금좀 포탈한거 무지 나쁜 일인양(다시금 말하지만 그당시엔 비일비재한 일이었다.) 각색해서 결국 라부와지에 목을 자르게 된다.
당시 라부님의 마눌님은 어떻게든 남편 살려볼려고 발이 달도록 뛰지만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목 잘릴까봐 아무도 안 도와주에 된다. 결국 라부와지에 선생은 사형 확정 되시고 남편님의 뎅겅이 확정되자 이 부인님 남편 어렵사리 찾아가서 요렇게 말했다고 한다.
"당신이 죽어도 당신 이름은 영원히 프랑스에 남게 해 주겠다. 당신의 연구는 내가 책임지고 지키겠다."
아 멋진 분 되시겠다. 이 분 덕택에 우리는 지금도 라부 선생의 삽화 라든지 노트 같은거 볼수 있으심이겠다.
만약 라부 선생이 이떄 안 죽었으면 열역학 법칙이나 열소 이론에 대해서도 손을 대서 완성 시켰을 확률이 높았다고 하니 과학계는 어찌 동탄하지 않으리오.

위대한 화학자 라부와지에 선생 그는 착한 사람도 아니었고 정의로운 사람도 아니었지만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학자였으며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었다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위대한 사람도 목을 잘리는게 역사인 모양이다.
(참고로 라부 선생 목을 자른게 단두대(기요틴) 인데 이거 개발한 기요틴 박사도 목이 잘렸다. 사실 당시 프랑스에선 웬만해선 과학자들 목 잘 안 잘렸는데 남생각 안하는 라부선생의 고집이 결국 제 목을 자른게 되시겠다. )

뭐...이래서 역사가 재미있는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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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 통큰아이 2004.07.24 01:16 신고

    아.. 화학식..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크.. 근데 죽인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 <zogNick><A HREF=&#039;http://tong9.cafe24.com/zog/&#039; title=&#039;http://tong9.cafe24.com/zog/&#039; target=_blank >통큰아이</A></zogNick> <zogURL>http://tong9.cafe24.com/zog/</zogURL> -->

  • 암혈천 2004.07.24 15:54 신고

    [+통큰아이] 과학사에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죠.

쇳덩어리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했었는데요.
잠시 번외편으로 간단한거 한가지 알아보죠. ^^

우리 주변에 금도금된 제품들은 굉장히 많죠.
악세서리라던가, 이어폰플러그라던가
안경테, 이빨에..메달..장식품 등등등...

그런데, 그게 진짜 금으로 도금한게 아니란거, 알고 계세요?

간혹, 진짜 금으로 도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금을 씌우는게 아니랍니다.

TIN도금이라고 하는데요.
티타늄과 지르코늄을 이용한 도금으로,
실제 금과 똑같이 보이구요 (회색, 녹색, 은색등으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금도금을 한것보다
경도와 내마모성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쉽게 말해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소리죠.
가격은, 티타늄이나 지르코늄이 비싼 금속이긴 하지만, 금보다야..^^;
금으로 도금하는것보다 재료비는 1/200 밖에 안들어간다고 하는군요.
도금을 하는 비용은 7배가 들어가지만, 재료비와 비교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죠. ^^

문제는, TIN도금인데도, 14K도금이다, 18K도금이다 하고 써놓는 경우가 있다는 거지요.
거의 대부분의 도금은 금이 아니라 이 TIN도금입니다. 속지 마세요~
* 암혈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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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ONE

  • 통큰아이 2004.04.08 19:05 신고

    이이런 유용한 정보를.. 감사합니다!!<br />
    <br />
    근데.. 도금된거 살일이없는.. 왜냐면 학생이라 ㅎㅎ;;
    <!-- <zogNick><A HREF=&#039;http://php.chol.com/~tong9/zog/&#039; title=&#039;http://php.chol.com/~tong9/zog/&#039; target=_blank ><img border=0 alt=&#039;통큰아이&#039; border=&#039;0&#039; src=&#039;http://php.chol.com/~tong9/zog/nick.jpg&#039;></A></zogNick> <zogURL>http://php.chol.com/~tong9/zog/</zogURL> -->